2021-11-11
이거 아주 대박인 물건입니다!
태어난지 2주된 아가 키우는 맘인데요, 일단 전 이걸 기저귀갈이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합니다.
수유시간 전에 슬슬 애기가 칭얼거리면서 일어날 기미가 보이면 미리 분유 타와서 젖병보온함에 넣어두고 기저귀 한번 봐주는동안 따듯하게 유지됩니다. 뒷처리 다 하고 젖병 꺼내서 먹이면 딱 좋아요?
단점?이라고한다면 물티슈를 바로 꺼내서 닦아주면 초반에 좀 뜨거운 느낌이 들고요 잠깐 식혀서 닦자니 너무 금방 차가워져서 따듯한 타이밍을 잘 맞춰서 닦아줘야합니다 ㅎㅎ 근데뭐 처음에 닿을때만 따듯하게 해주면 그다음엔 애기가 크게 놀라지 않아서 큰 문제는 안됩니다.
분유 또한 바로 타서 넣어두면 생각보다 뜨거운? 느낌으로 유지가 되어 저는 먹이기 전에 살짝 식힐겸 가재수건 목에 둘러주며 토닥토닥 말걸고 쓰담해주고 먹여요ㅎㅎ
결론은 여지껏 산 육아템중에 아주 꿀템 상위권에 드는 물건입니다 ㅎㅎ